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가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익산예술의전당과 공동 주최로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세상’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국민 문화예술 향유 및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축제로, 공연뿐만 아니라 아트마켓, 포럼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 바다와 민우혁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예술단체들이 무대를 빛내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국의 99개 예술단체와 61개 문예회관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차기년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민 문화 향수권 신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말경 2019년도 사업을 위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