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39개 골프장 농약 28종 검사
기사입력 2018.09.30 14:46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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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지역 3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 농약은 총 28종이다.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항목 18종을 포함하며 토양(그린․훼어웨이) 및 수질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에도 전남지역 39개 골프장에서 총 353건을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골프장에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성분인 플루톨라닐, 아족시스트로빈, 테부코나졸 등 7종이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검출됐다. 하지만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모든 골프장이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을 유도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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