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의료시설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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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국비예산 5억5천만원 확보, 보건의료시설 3개소 신축
- 보건의료시설에 최신식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설치
고흥군이 도내 첫 종합 노인복지타운 건설에 이어 내년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보건진료기관 3개소를 이전 신축하게 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대상지로 고흥군이 선정돼 국비 5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 지원금에 군비를 더해 남양면 보건지소, 도화면 신호 보건진료소, 도덕면 가야 보건진료소 등 3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그 동안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노인인구의 증가로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군단위로서는 이례적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시설 3개소를 한꺼번에 지원받게 됐으며 재정자립도가 9.2%에 불과하고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로써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고흥군으로써는 매우 획기적인 사안으로 의료서비스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5억 3천여만원을 들여 대서면 보건지소를 신축, 오는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8억여원을 투입해 도화면 보건지소와 과역면 노일 보건진료소를 신축 중에 있다
현재 고흥군 보건진료기관은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16개소, 보건진료소 26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보건교육실 등에 최신식 의료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진료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된 건물, 의료장비 등이 부족한 지역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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