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녹·홍차 쌀파스타 상품화에 박차!

기사입력 2018.09.23 15:51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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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자체 연구개발한“녹‧홍차 쌀파스타 제조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도내 쌀가공업체인 (유)성지 F&D와 농업회사법인 (주)명성제분에 지난해 무상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산업체 현장실증으로 제조 생산하여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기변환]녹.홍차 쌀파스타.jpg

 

전남농기원은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녹·홍차의 건강기능성을 활용한 웰빙 식품소재로 쌀과 접목시킨 냉동 파스타면을 개발했다.

 

이는, 전남산 녹·홍차 분말 3%, 국내산 면전용 품종인 새미면 쌀가루 91%, 고구마전분 5% 등을 혼합하여 색, 맛과 향의 기호성이 좋은 호화증숙 제품으로, 산업체에서 세 차례 실증제조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위한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원재료인 녹차와 홍차에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가바, 데아닌 등 유용성분을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혈중콜레스테롤저하, 체지방감소, 혈압상승억제, 체지방 감소, 항암, 피부미백 및 항염증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녹·홍차 쌀파스타는 맛과 색, 건강기능성뿐만 아니라 밀가루 식품 섭취시 글루텐 알러지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지 F&D 김재욱 대표는“녹‧홍차 쌀파스타는 건강기능성 웰빙식품인만큼 면류시장에서 요구하는 쌀파스타를 제조라인에 맞춰 생산할 수 있게되었다며, 유통업체에 신제품을 적극 홍보하여 성공적으로 상품화하겠다”고 하였다.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는 “녹·홍차 쌀파스타 제품은 우리지역 쌀과 녹차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건강기능성 웰빙 식품소재인 녹·홍차와 전남 주산작목인 쌀을 접목한 신상품 개발과 상품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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