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격려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관·단체, 사업체 등은 이날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에 동참해 1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보내왔다.

㈜현우는 10㎏ 쌀 80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는 62포, 이장단협의회는 48포,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31포, 주민자치위원회는 20포를 기부했다.

생활개선회는 5㎏ 쌀 15포,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 쌀 3포와 라면 6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 100세트, GS칼텍스는 선물세트 32개,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는 고추장(된장) 20개, ㈜와이엔텍은 상품권 15만 원과 20㎏ 쌀 3포, 서촌식품은 고등어 20상자, 서촌방앗간은 송편 48상자, ㈜남해화학은 비료 30포를 후원했다.

화양면은 후원물품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58세대, 사회복지시설 6곳, 경로당 48곳 등 410여 곳에 전달했다.

이충현 화양면장은 “많은 곳에서 나눔에 동참해 풍성한 한가위 행사가 됐다”며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