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명절 음식 충분히 익혀 먹고, 실온 보관 피해야
기사입력 2018.09.22 17:16 조회수 3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주광역시는 올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추석 연휴 명절음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없는 식품부터 냉장․냉동이 필요한 과일·채소,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입하고,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해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과일·채소와 육류, 수산물을 함께 구입할 때는 각각 분리해 포장하고,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면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장상태로 운반하는 것이 좋다.

 

광주시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7가지 식중독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 실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 ▲귀향(경)길 차안에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기 ▲생선이나 육고기 등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채소나 과일 등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하기 ▲손은 자주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등이다.

 

황인찬 시 식품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점검을 마쳤다”며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