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맞이 문화행사‘다채’

22~26일, 박물관·야외 공연장 등서 민속놀이·가족영화 상영 등
기사입력 2018.09.22 17:14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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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재구성해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우는 각종 행사가 광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 오후 5시 한가위국악한마당 공연을, 광주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는 ‘강강술래, 판소리, 무용, 타악 등’ 전통예술공연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명절 당일 제외) ‘2018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사방치기, 칠교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25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마술&버블쇼)’이 낮 12시와 오후 3시 두차례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 다문화 교육 연구소 ‘다놂’에서 진행하는 줄넘기경연대회, 단심줄 놀이 등을 열어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연휴 기간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드림쏭, 씽, 한나를 위한 소나타, 오후 3시에는 더 콘서트, 카핑 베토벤 등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다놂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 체험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시립민속박물관에서도 추석 당일인 24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 행사를 연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래동화 인형극과 달빛나무 소원문 달기 체험, 차례상 차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삶의 터전, 전라도를 돌아보다’ 특별전이 열려 추석 연휴 관람이 가능하다.

  

남구 노대마을회관에서는 23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노래자랑 등 ‘2018 노대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한다.

 

김요성 시 문화예술진흥과장은 “추석 연휴에 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 광주프린지페스티벌(9.22.), 광주아트피크닉(9.22.) 등 행사가 열린다”며 “광주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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