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경남 청년 네트워크 위원(60명 이내) 공개 모집

청년 중심으로 의견소통하는 창구 역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안 기대

경상남도가 청년들이 자주적으로 청년정책을 만들고 현안문제를 스스로 풀어가기 위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제1기 경남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내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나 직장을 둔 청년이거나 경상남도 소재 대학에 수학하고 있는 청년, 또는 경상남도에서 활동하거나 경상남도 청년정책에 활동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1년 동안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정책 모니터링을 통한 이슈 발굴 및 정책 개발, 타 지역 청년단체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참여, 능력개발, 일자리, 생활안정, 문화, 권리보호 등 6개 분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deinkej@korea.kr) 또는 경남도청 교육지원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차석호 경상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청년정책분과위원회는 청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을 스스로 발굴․제안해서 정책화시키고, 나아가 정책을 실행하는 전(全) 과정에 참여하는 자치형태로 운영 될 것”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젊은 경남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