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그루 나무심기로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해야’

시, 7~8일 1박 2일 동안 각계각층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상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워
기사입력 2018.09.08 16:14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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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을 위해 조경전문가와 도시계획 전문가,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은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시는 7일과 8일까지 1박 2일 동안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등 조경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정원 및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 숲 해설가, 화훼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구현을 위한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될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묘장과 첫마중길 등 전주시 곳곳의 사업현장을 방문해 향후 무엇을 담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추진방향과 정책에 대한 상호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향후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추진위원회 등 전문가 그룹과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가든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꽃도 많이 피우고 숲을 아름답게 해서 보기 좋은 도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생물의 다양성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가는 게 가장 큰 목표중의 하나”라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숨 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을 위해 전문가 그룹과 시의회,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에는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든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워탁회의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은 향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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