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도모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청담은’과 3개 기관 업무협약(MOU)체결
기사입력 2018.09.03 15:58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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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국내 친환경 이유식 제조업체 ㈜청담은과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크기변환]나주시,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1.JPG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정순열 물류센터장, 김영식 ㈜청담은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공급’,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가공식품산업 육성 활성화’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에 힘써가기로 했다.

 

이에 물류센터는 친환경 이유식 제조 전문 브랜드(‘팜투베이비’) 업체인 (주)청담은에 양파, 감자, 고구마, 배 등 4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추후 버섯류, 과채류, 엽채류, 양채류 등 품목을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의 제 2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2006~2010)에 따라 지난 해 10월 전국에서 2번째로 건립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는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전처리실 등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형 학교(공공)급식사업 추진, 산지 친환경농산물 원물 확보 및 대외마케팅 활동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 조달 및 공급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된 생산 및 판로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농산물의 주산지로서 우리 시는 센터와 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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