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이색 스포츠 체험하러 오세요

오리엔티어링, 말발굽던지기, 다트
기사입력 2018.09.03 09:27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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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는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색종목들이 있다. 오리엔티어링, 말발굽던지기, 다트가 그 예이다.

 

[크기변환]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이색 스포츠 체험하러 오세요1(광장 내 조형물).jpg

 

오리엔티어링이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스웨덴에서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삼림 지역을 무대로 지도와 나침반을 주고 목표 지점을 찾아오게 한 것에서 유래하여 유럽에서는 인기 스포츠의 일종으로 사랑받고 있다.

 

숲속이나 산야, 공원 등의 코스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하여 몇개의 정해진 지점을 거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로 충주는 이번에 9. 16.(일) 남한강이 인접해 있고 울창한 숲길이 이어져 있어 충주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탄금대 공원 일원에서 국·내외 참가선수 240여명이 함께 겨루는 경기가 펼쳐진다.

 

[크기변환]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이색 스포츠 체험하러 오세요2(다트).jpg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낯선 지형에서 길을 찾아감으로써 모험심과 창의력도 증진시킬 수 있다.

 

말발굽던지기는 고대 그리스 고리 던지기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경기방법은 두 팀으로 나누어 말발굽을 던져서 원안에 들어가거나 선에 걸려야 득점을 인정하는 경기이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며, 득점의 성취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경기이다. 이 경기는 9. 13.(목) ~ 14.(금)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크기변환]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이색 스포츠 체험하러 오세요3(말발굽던지기).jpg

 

마지막으로 소개할 다트 경기는 ‘작은 화살’이란 뜻으로 영국에서 전투에 지친 병사들이 재미삼아 술통의 뚜껑을 달아 놓고 부러진 화살촉을 던져 맞히는 내기를 놀이삼아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경기방법은 두 팀이 다트 3개씩 던져 그 합계득점을 기본점수로부터 감산하여 최종 0점을 먼저 만든 팀이 이기게 된다.

 

다트경기는 지난 종목 체험부스를 운영 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목으로 흥미를 가지고 실제 참가하는 인파가 상당했다. 이 경기 역시 9. 13. ~ 14. 양일간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 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과 가족·동료 간 화합하기 좋은 “말발굽던지기”,“다트”는 삭막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며 특히, 이번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위 세 경기 이외에도 특색 있는 다양한 경기가 많으니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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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018년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총75개 종목에 전 세계 60여개국 6,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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