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번호판, 예술을 만나다

광주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2018.09.03 09:03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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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5년차를 맞아 건물번호판 홍보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건물번호판은 남색의 규격화된 표준형 외에도 자유로운 규격과 크기로 디자인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규격화된 표준형을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공모를 계기로 건축물과 조화로우면서도 광주다움을 내포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발굴해 광주 만의 특색을 살리고 도시미관 향상,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향상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12일까지다. 심사는 1차 2배수 선정, 2차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을 11월에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3명(각 40만원), 장려상 5명(상장) 등 총 10작품을 선정해 시장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우수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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