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경남・부산・울산)관광협의회,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8.09.02 12:01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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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광협의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여행사 간 MOU 체결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과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다가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2018.9.7~9.9)에서 동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남권관광협의회(회장 경상남도지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그리고 7개 여행사(대홍여행사, 정호여행사, Malaysia Harmony, Apple, ABC Holidays, SA Tours, ICE Holidays) 간 체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 및 관광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해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홍보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메이저급 여행사 등 30여 개 여행사와 관광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서는 동남권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수요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됐다.

 

경상남도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설명회가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들이 동남권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판매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가능케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 이번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말레이시아인인 선호하는 봄꽃, 단풍, 음식관광 등 수요자 중심의 관광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동남권의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권 홍보에 폭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남권관광협의회 홍보단장인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말레이시아 방한관광객은 매년 30만 명에 이르고, 신 한류시장으로서 한국관광 구매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 광역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한국의 동남단에 위치한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의 협의체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관광자원개발, 관광투어코스 발굴, 판촉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해 2001년 7월에 발족했으며,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및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협업하여 공동 추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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