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8회 곡성심청축제 개최

황후가 된 심청, 궁금하지 않나요?
기사입력 2018.09.02 11:29 조회수 2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8회 곡성심청축제와 관련해 31일 관계공무원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축제 세부 행사 계획을 토대로 축제 발전 방향과 실행 방법을 논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크기변환]180831_곡성군 관광문화과(제18회 곡성심청축제).jpg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섬지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제18회 곡성심청축제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황후심청, 길을 열다. 금의환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예년과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올해에는 초청가수 무대와 도립국악단 등 문화행사 공연을 강화하고 신규 기획성 프로그램을 편성․구성했다. 축제기간 중 전국적인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진행하며 콘셉트에 맞는 포토존 구성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미공원에서는 아늑한 공간과 그에 걸맞은 편안함을 전해줄 카페 공무도화를, 잔디광장에서는 심청효 주제관 및 우리가족 명랑운동회를,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 무대공연, 도립국악단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소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심청축제의 단골 메뉴인 마당극과 품바, 동동구리무 공연은 관광객에게 웃음을 제공하고, 요술랜드 광장에서는 읍․면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독특하게 구성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추억의 문방구 등 과거 1960,70년대를 연상케 하는 콘텐츠는 전 세대가가 즐길 수 있는 빼놓을 수 없는 축제 프로그램이다.

 

 심청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황후심청 금의환향 퍼레이드’는 황후심청 길놀이단과 함께 축제장 내를 순회하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곳곳에 작은 마당극으로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머스트 시(see) 아이템이다.

 

 그 외 곡성농악 경연대회, 농산물 팜마켓, 뚝방마켓 등 우리 고장을 알릴 수 있는 부대행사 또한 볼만 한 구경거리이다.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그 인근에 있는 행사도 꼭 챙기면서 축제를 관람하면 효과적인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