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2018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2일 전주시 50개 배드민턴 동호인 클럽 회원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덕진전용 배드민턴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30대~70대까지 연령대와 기량에 따라 A·B·C·D급으로 분리돼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졌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배드민턴은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동호인 저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배드민턴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