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2018년 2차 검정고시 합격률 95% 달성

지난 8일 실시한 2018년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60명 중 57명 합격 쾌거
기사입력 2018.09.01 10:09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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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도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최근 시행된 ‘2018년 2차 검정고시’에서 총 5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차 검정고시에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를 통해 60명의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57명이 합격(중졸 7명, 고졸50명)해 9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를 포함해 올해 전주시 꿈드림을 통해 졸업자격을 획득한 학교 밖 청소년은 총 10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18년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나눔지기 멘토를 활용해 1:1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올해 2차 검정고시에는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 상담원의 학습관련 상담과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 95%라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꿈드림은 향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님과 함께하는 ‘대학입시설명회’ △꿈드림 졸업식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1:1 개인멘토링 상시 운영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중졸 대비반을 신규개설하고, 1:1멘토링 등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2차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더 고민하고 발전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 또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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