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보건소,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의료기관, 검역소 등 100여명 참여
기사입력 2018.08.31 08:49 조회수 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청북도는「2018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8월 30일(목) 호텔락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신종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공공히 하고 대응역량을 강화 위하여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의료기관, 검역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 실시한 토론기반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구축과 대비대응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

 

 오후에 실시한 실행기반훈련은 도내 거주자가 에볼라바이러스 오염국가인 DR 콩고에 다녀온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하여 보건소에서 입국자 관리, (의심)환자 역학조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입원 조치 등 모의훈련을 통해 시군 보건소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의심)환자, 접촉자 관리시 감염예방을 위하여 착의하는 레벨C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을 교육 후 직접 착탈의 하는 실습을 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25~90% 치명률을 보이는 신종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발생 사례가 없으나 국외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파경로는 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주요증상은 고열, 전신쇠약감, 두통, 체내외출혈 등이 있다.

 

 예방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부위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치료는 표적 치료제가 없어 증상에 따른 치료로 수분전해질 보충, 투석, 혈압유지 등이 있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보건소-도-질병관리본부-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간 비상연락체계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위기상황 조기 인지와 신속대응으로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병문안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