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표단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29일 중국 닝샤서 충북‧중국 간 교류협력 및 투자유치 우수사례 발표
기사입력 2018.08.31 08:48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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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투자유치과)는 29일 중국 간쑤(甘肅)성 닝샤(寧夏) 후이족(回族) 자치구 인촨(銀川)시에서 개최된 ‘제15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 충북-중국 간 교류협력 및 투자유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한중 지방정부 공무원들과 네트워킹‧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지난해 중단됐던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금년도에 재개된 의미 있는 자리로서, 주중 한국대사관이 시도지사협의회,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정부와 함께 주최하였으며, 노영민 주중대사와 왕허산 닝샤후이족자치구 부주석 등 한중 지방공무원 220여명이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참고: 본래는 2002년 2월 한중 수교 10주년을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정례화를 통한 우호 증진 차원에서 매년 개최해왔음)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방교류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충청북도는 그간 공무원 및 유학생 상호파견‧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외교사업의 확대와 한‧중 지방정부 간 기업 투자, 통상교류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가 열린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 서북부 황하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681만명, 66,400㎢ 면적으로 구성되어있는 지역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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