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근거 없는 예산 지원 및 공사장 폭염관리 부실 지적
기사입력 2018.08.30 20:02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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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가 8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008.JPG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첫날 질의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상병헌1).JPG

 

상병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늑장․부실 제출을 질타하며,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005.JPG

 

이어 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서 토지보상 지연이 심각하고 공탁비율이 48%로 비정상적으로 높아 공사 진행이 원활하지 못함을 지적하고, 보상에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박용희).JPG

 

윤형권 부위원장은“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없이 지원해 각 단체 활동에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지적하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 이들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상병헌2).JPG

 

손현옥 위원은 “시에서 지급한 보조금으로 구입한 물품이나 장비와 방치된 시 소유 건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실적 위주의 행정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손현옥).JPG

 

박용희 위원은“시청 산하 각종 위원회가 난립되고 운영이 부실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격적으로 유사한 위원회의 통합과 서면회의보다는 대면회의를 지향하고, 회의수당이 지침에 근거하여 지급될 수 있도록 확실한 근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윤형권).JPG

 

임채성 위원은“시민안전국 소관 위원회의 수당이 부적절하게 지급되었다”고 지적했다. 또 임 위원은“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시행 중 폭염 기간 중에도 공사가 강행되었다”며 “이는 국무총리 긴급지시와 행정안전부 지침을 위배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크기변환]2018.08.30 교육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임채성).JPG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29일 부강면 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를 현지 확인한 뒤, 부강119안전센터 들러 근무자를 격려하고 어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소방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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