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산단에 스낵과자류 등 기업 8곳 유치

전남도-담양군, 29일 ㈜산들촌 등과 381억 규모 투자협약
기사입력 2018.08.30 17:30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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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담양군은 29일 담양군청에서 스낵과자류 생산공장 건립 등 8개 기업과 총 381억 원을 투자해 13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민석 ㈜산들촌 대표, 홍승표 남승건설(주) 대표, 김상범 ㈜유기농마루 대표, 홍재표 ㈜세민산업 대표, 김선열 ㈜이지스파이럴 대표, 오충록 하나에너텍 대표, 정동열 ㈜아이소켐스 대표, 위은희 금광스틸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산들촌은 담양산단 6천999㎡ 부지에 125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스낵과자류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4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남승건설(주)은 담양산단 7천305㎡ 부지에 54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유로폼(거푸집)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12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유기농마루는 담양산단 4천901㎡ 부지에 45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과일․채소 주스 등 생산 공장을 건립, 과일과 채소 등을 이용한 주스, 미숫가루, 차, 환, 즙 등 1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1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세민산업은 담양산단 3천576㎡ 부지에 38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건축자재(창호) 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1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지스파이럴은 담양산단 3천145㎡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나선형 파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22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에너텍은 담양산단 3천368㎡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회수형 환기장치, 송풍기, 공기정화기 등의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18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이소켐스는 담양산단 3천157㎡ 부지에 28억 원을 투자해 비내화 모르타르(분말접착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13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금광스틸은 담양산단 4천68㎡ 부지에 26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금속조립 구조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7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담양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광주 등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망과 주변 산업 기반도 잘 갖춰져 있으므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화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식 군수는 “에코하이테크 담양산단에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형 산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에서도 담양군과 협력을 통해 명품 산업단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양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33만 7천657㎡ 가운데 12만 8천224㎡가 분양돼 3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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