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2진도대교 개통식 가져

기사입력 2005.12.15 23:14 조회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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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15일 제2진도대교 진도측 교량 시점부에서 이정일 국회의원, 김경부 진도군수, 이명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홍효식 광주지검해남지청장, 송광운 전남행정부지사, 박희현 해남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진도대교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눈이 오는 가운데 농악, 강강술래 등 식전행사를 가진 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시주(試走)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2진도대교가 지난 4년간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오늘 개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농수산물 유통 그리고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제2진도대교는 1984년 가설된 기존 진도대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선 쌍둥이 교량으로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국내 첫 쌍둥이 연륙교다.

 

사업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 542억여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1년 12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4년만에 완공했고 길이 484m, 폭 12.55m, 통행중량 43.2t인 1등급인 강사장교로 왕복2차로이며 주변 진입도로 216m를 확·포장했다. 또한 교량에는 오색 불빛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이 대교에는 지난 달 말부터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장흥(탐진)댐 광역상수도 관로가 통과해 늦어도 내년8월 말에는 진도군에 물이 공급되어 생활용수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 후 오후6시30분에 야간 조명 점등식을 갖고 12월 16일 오전8시부터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

 

 

진도군은 제2진도대교의 개통과 함께 지난 9월 기공식을 갖은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및 역사공원이 2006년까지 조성되고 울돌목 조류발전소와 해양에너지 공원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관광지와 호국의 명승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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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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