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애학생 가족 힐링, 한 여름 밤 오페라의 향연!

순천교육지원청 2018.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 운영
기사입력 2018.08.28 09:06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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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8월 25일 토요일에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가족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 밤의 문화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크기변환]순천 장애학생 가족 힐링, 한 여름 밤 오페라의 향연! (2).jpg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은 순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하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하는 것으로 평소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를 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 시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밤의 여왕을 만나게 되고, 밤의 여왕이 자신의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마술피리를 건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특히 성악가 조수미가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온다.

 

 이번 문화 공연 관람에 참여한 박미애 학부모는 “평소에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가는 일은 있었지만, 오페라는 우리 아이가 볼 수 없는 장르일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러나 오늘 처음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문화 공연이 있다면 자녀와 함께 관람하고 싶다. 향후 이런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의 기회를 교육청에서 자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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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오페라 관람을 통해서 위로받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오페라 관람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이외에도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학기 중 제과제빵프로그램 및 인권보호를 위한 자기 권리 옹호프로그램, 찾아가는 성교육 등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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