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향긋한 새봄의 향연 취나물 채취 한창

기사입력 2009.03.19 10:56 조회수 38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흥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

칼륨과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 높아 춘곤증 예방

 

따뜻한 봄 햇살이 포근함을 전해주는 요즘, 남녘의 들에선 차가운 겨울해풍을 맞으며 자란 향긋한 취나물 채취가 한창이다.

 

 

 

고흥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인 취나물은 독특한 향과 입안에서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친환경 무공해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데쳐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며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춘곤증 예방에도 좋아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서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고흥군 도화면 일대에 요즘 한창 출하되는 고흥 노지 취나물은 4kg, 1박스에 8,000원선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흥 취나물은 생취뿐만 아니라 건취로도 이용되며,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도화면 일대 400여 농가에서 연간 6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서종기 발행인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