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2동 통장협의회,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결의

관내 고독사 발생 이후 삼천2동 통장협의회, 의기투합
기사입력 2018.08.27 17:16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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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대선)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으로 사랑을 전하고자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역할에 나섰다.

 

지난 24일, 삼천2동 통장협의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좁고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무더위와 외로움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들을 애정과 관심의 시선으로 지켜볼 것을 약속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중순, 삼천동 관내에 독거노인 고독사가 발생한 이후 삼천2동 통장협의회는 독거 어르신들 지킴이로 나설 것을 다짐하며 나선 것이다.

 

삼천2동 통장협의회 강대선 회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사는 공간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혼자 지내다 사망을 해도 이웃들이 알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현대사회이기 때문에 사랑과 관심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삼천2동 통장들이 적극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천2동 최행자 동장은 “혼자 사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복지행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독거 어르신, 소외 아동 등에 가정방문을 통한 관심과 애정만이 우리사회를 바꿔갈 수 있다.”면서 주민센터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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