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서관, 시민들의 행복한 책 놀이터 된다

기존 도서관을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아이디어 제안 공모 추진
기사입력 2018.08.23 12:39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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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도서관을 행복한 책 놀이터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기존 도서관을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도서관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셉과 방향 설정(안)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송천도서관과 효자도서관, 평화도서관, 금암도서관 등 4개 도서관으로, 시는 각각의 도서관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공간 재배치로 아이중심의 실내놀이터 개념을 도입하는 등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방문해 뛰어 놀거나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서관을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책 놀이터이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 조성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4개 도서관별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후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응모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각 도서관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선정,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속 문화공간, 아이 중심의 공간구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창의성을 갖춘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이번 시민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안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oeonju.go.kr)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산도서관 도서행정팀(063-230-1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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