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비보이들,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서 격돌!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오는 9월 2일 개최
기사입력 2018.08.23 12:37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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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에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펼치는 비보잉 배틀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이어진다.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하며, 우승팀에게 영광의 우승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대회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명 비보이 3명(미국의 RUEN, 우크라이나의 UZEE, 라스트포원의 STYLE M)이 심판을 맡아 진행하며,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박재민이 사회를 맡는다. 또, 전 세계 비보잉 현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미국의 DJ인 SKEME RICHARDS가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의 DJ로 비보이 및 관객들과 함께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올해 비보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지난 2005년 세계최고의 비보이 크루를 가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에 비보이 돌풍을 일으킨 ‘라스트 포원’이 참여하며, 힙합가수 ‘산이와 ‘쇼미더머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 ‘한해’, 레이저퍼포먼스의 최강팀인 PID가 참가해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찾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본선대회장 입장은 배부처에서 받은 좌석교환권을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전북대삼성문화회관 매표소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선착순 1,7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전국 유일의 팀 배틀 형식의 전국비보이배틀대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함께 즐기고 꿈을 키울 수 있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야호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지난 11년간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비보잉 대회이자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 젊고 뜨거운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전주는 청소년들이 맘껏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과 역동적인 젊음이 공존하는 도시’로 가고자 한다. 전주 비보이그랑프리가 도시 전체에 젊음의 기운을 불어넣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전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결성된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육성을 위한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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