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무원, 5번째‘사랑의 집’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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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평 규모의 조립식 건축물, 1천 900만원 소요
- 대서면 화천마을 저소득 지체장애인에게 기증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사랑의 집’을 지어 주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고흥군 공무원들이 지난해부터 ‘천사랑 나눔성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 주고 있는데 지난 10일에는 대서면 화천마을 저소득 지체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집짓기 팀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제 5호 사랑의 집’을 지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진종근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위로 격려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하 공무원들이 매월 1구좌 1,000원 기준으로 「천사랑 나눔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집을 지어 기증해 오고 있는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에 신축한 사랑의 집 5호는 12평 규모의 조립식 건축물로써 지난 10월4일 착공해 두 달 동안 14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공무원 천사랑나눔성금, 전남공동모금회 사랑의집수리성금, 국민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비 등 1천 900만원이 소요됐다.
고흥군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사회의 따뜻함을 전하고 작지만 보람 있고 나눔을 함께하는 공무원「천사랑 나눔성금 모금」운동과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지원 대상자는 해마다 군민의 추천을 받아 자원봉사센터 팀장회의에서 선정하게 되며 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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