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에서는 완산구 관내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기력이 소진된 취약계층에 기운을 복돋아 줄 수 있는 영양만점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바라기 회원들로부터 반찬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폭염으로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맛있는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챙겨주니 더위가 물러가는 것 같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언자 회장은 “올 여름동안 찜통 더위가 계속 되면서 소외 이웃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이번달 밑반찬은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영양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하였다.”며,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