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프런티어 정신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사입력 2009.03.06 12:47 조회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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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가 민선 4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이 멀리 해외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타 그룹과 모어랜드 양사의 초청을 받고 오는 9일 아침 7박8일의 일정으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협약과 관광개발 관련 해외 투자사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미 대륙 장정에 오른다.


이번 농수산물 수출 협약과 투자 사업 논의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위축되어 가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심리를 선제적으로 돌파하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고흥 청정 농산물의 가치를 미국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흥군과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맺을 N사는 미국 내에서도 탄탄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상권의 맏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Only One 고흥 청정 농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마켓 내에서 지역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직접 유자차 등 시식 음료를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으로 농수산물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군수는 시·군 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며, LA시의 첨단산업이 고흥군에 접목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식 방문을 주선한 뉴스타 그룹의 남문기 회장은 2002 한일 월드컵 미주 공동 후원회장과 LA 28대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고흥군 친환경 농업을 접목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공식방문 초청사인 모어랜드사(회장 테리 모어랜드)는 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개발에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경제 사정이 나빠지면서 해외 방문이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며 “일련의 교역 및 투자 관계를 뛰어넘어 재외 동포와 기업, 고국의 지자체간 상생교류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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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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