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부터 일자리 창출, 가정·성폭력 방지 등 다변화된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 상반기 내 정보화, 미용 등 240명 자격취득...산업전선으로 출발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이종수)에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총 48개반 1,105명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위한 모집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최근 경제 불황 속에서 여성들이 산업전선으로 바로 뛰어들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의상디자인, 피부미용사, 정보화교육 과정과 수납전문가, 국악, 사회자양성과정,.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비롯해 심리적 치료기법을 적용한 교류분석상담사, 푸드심리상담사 양성교육 등 의 과정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원거리 거주 여성들을 위해 두피모발관리사와 풍선아트 자격증 취득, 그리고 명품바디만들기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 등 우수한 강사를 현지에 파견하여 이동교육을 실시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 사천시(두피모발관리사 2급), 밀양시(타로, 명품바디만들기), 양산시(풍선아트 2급), 남해군(메이크업기능사)

하반기 수강신청은 과정별로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women)를 통하여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전문교육담당(055-254-4521), 생활교육담당(055-254-4531),상담교육담당(055-254-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상반기 55개 과정 2414명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국가자격증과 수납전문가 2급 등 민간자격증 18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4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4월 개최된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는 한복디자인 종목에서 5명의 수강생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고, 의상디자인 종목에서도 수강생 2명이 은·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 수강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