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지사 2호, 시정혁신 위한 전열 갖췄다

민선7기‘첫’5급이하 정기인사 단행, 시민체감 행정 고삐 죈다
기사입력 2018.08.11 07:56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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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2호가 민선 7기 시정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열을 갖췄다.

 

대구시는 지난 7월 25일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국‧과장급 간부인사에 이어 2018년 하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8월 1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민선 7기의 ‘시정혁신’에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사요인 : 609명

 ❍ 승진 : 156명 (5급 13명, 6급이하 143명)

 ❍ 5급 직무대리 : 21명

 ❍ 전보 : 210명(5급 52명, 6급이하 158명)

 ❍ 시 ↔ 구‧군간 전출‧입 : 167명

 - 전입 : 107명(5급 3명, 6급이하 104명)

 - 전출 : 60명(5급 4명, 6급이하 56명)

 ❍ 파견 등 : 55명(5급 3명, 6급이하 52명)   

 

 이번 인사기준은 5급 이하 정기인사는 퇴직‧공로연수‧휴직 등으로 공석이 발생한 주요 직위에 적임자를 승진‧전보하였고, 하반기 조직개편을 감안해 전보인사는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강화되면서 흔들림 없는 시정 업무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승진인사에는 ▲미래형자동사 산업 육성 ▲산업단지 재생사업 ▲자가통신망 구축 ▲ 전통시장 육성 등 시정역점사업 추진에 열정을 쏟은 직원을 우대하고 소수직렬과 격무부서 장기 근무자 등을 발탁하여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다.

 

전보의 경우에는 개인별 필수보직기간(1년 6개월) 준수를 원칙으로 격무‧현업부서 등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을 배려하여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부서에 우선 전보했다.

 

아울러 실‧국장 및 부서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렬별로 전문성에 맞는 보직을 부여했으며 개인의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최우선으로 한 ‘일’ 중심 배치에 공을 들였다.

 

또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였으나 육아휴직으로 인해 승진에서 다소 뒤쳐진 직원을 발탁 승진했으며 임신‧출산 여성공무원과 육아직원을 배려한 직무 배치를 통해 민선 7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실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민선 7기 초반이 공약이행에 드라이브를 거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인사방향을 정했으며, 이에 이번 정기인사가 조직분위기 일신과 역량 있는 직원의 전진배치로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 인사원칙 준수 등 민선7기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원칙과 공감의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인재양성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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