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과 함께 실천해요

이철수 완산구청장, 양지노인복지관 찾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전개
기사입력 2018.08.09 17:05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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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가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종합대책에 발 맞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민간 확산을 위해 나섰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지난 8일 양지노인복지관을 찾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르신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회용품 줄이기가 행정내부 운동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동참하여 환경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속적인 운동이 되도록 추진되었다.

 

완산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삼천문화의 집,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관내 다중이용 시설을 방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홍보하고 폭염 대응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지구대 등 유관단체까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완산구는 지난달 친환경 빗물제거기 2개를 구청 출입문에 도입하고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해 구청장 주재 하에 부서 서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 후, 각 과·주민센터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각 층 다용도실에 친환경 세제를 비치함으로 개인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일회용 종이컵 등 소진시 추가구매를 자제하는 등 행정내부에서부터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후에도, 구청 민원실 등 시민들이 자주찾는 곳에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비치함으로 다회용컵 사용으로 이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위생 등 거부감을 줄이고, 각 동 주민센터에도 친환경 빗물제거기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은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환경에 대하여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일회용품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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