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친환경 트랙에서 건강하게 운동하세요”

망마경기장·보조구장 8일 개방…납 검출 우레탄 교체 완료
기사입력 2018.08.09 10:16 조회수 7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하고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크기변환]2. 망마경기장.JPG

 

시에 따르면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는 작업이 이달 완료됐다.

 

두 운동장은 2016년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유해성검사 결과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상태였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경기장 이용을 제한하고, 국비 12억 원 등 24억 원을 들여 우레탄 트랙 교체에 들어갔다. 총 교체 면적은 1만9721㎡였다.

 

친환경 트랙을 갖춘 망마경기장은 공인 1종 육상경기장 인증까지 취득하며 오는 23일 개최되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진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16년 유해성검사에서는 진남경기장도 교체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올 하반기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여수시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마친 후 교체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