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대비, 농업용수확보 총력경주

기사입력 2009.02.27 15:29 조회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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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한 적기 안전 영농을 위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내린 강수량이 730㎜에 불과하며 군내 49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이 현재 44%선에 머무르고 있어 봄 가뭄대비 저수지 물 가두기, 물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봄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양수작업으로 저수지 물 채우기, 배수로 물가두기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군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송수관 2㎞, 송수호스 3㎞, 양수기   4대를 설치하여 광의양수장에서 방광제를 거쳐 천은제까지 다단계 양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농경지중 이번 양수작업을 통하여 물의 혜택을 받은 면적은 천은제   363ha에 499농가, 방광제 147ha에 332농가등 총 510ha에 831농가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한 소형, 중형, 대형 관정을 포함한 양수장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통하여 유사시 사용토록 조치하였으며 군민들에게도 논물 가두기와 물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천은제를 이용 농업을 하고 있는 한 농가는 “한해대책사업으로 하천을 굴착 송수호스를 이용해 농경지로 연결한 양수작업이 전부 였지만 저수지와 저수지를 연결 다단계 양수작업을 펼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며 아무리 가뭄이 온다해도 걱정이 안된다”고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에 기여하고 철저한 수리시설물 관리로 시설물의 기능보존과 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조기 집행에 영농기 이전인 3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소하천 정비,하천퇴적토 준설 등 각종 농업용수 개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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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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