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생활권 곳곳에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 17년만의 시설 새단장 완료·7일 개장 기념식 거행
기사입력 2018.08.07 18:20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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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17년만에 새롭게 단장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권 곳곳에 어르신 체육시설을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7일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43개 팀 300여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 및 제23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어르신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가 열리는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은 시가 어르신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지어진 지 17년이 경과하면서 시설이 낡고 이용하기 불편했던 시설을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곳이다.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 게이트볼협회(회장 신용진)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개장 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동호회별로 6~7개 팀씩 2개 파트로 조별 예선 링크전을 거친 후,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신시가지 마전교 삼천 하천변에는 지난해 다목적구장이 조성돼 어르신 등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그라운드골프와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완산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과 솔내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생활체육종목인 게이트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도 알려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체육문화의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게이트볼대회가 더욱 대중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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