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강사가 세상을 바꾼다!’

전주시, 2일 2018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기사입력 2018.08.03 14:31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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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평생교육에 앞장서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온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 8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주시 평생학습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사가 갖춰야 할 역량을 개발하고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사들이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평생학습 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사,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시민강사, 강사를 희망하는 예비자 등 다양한 분야 강사들이 참여해 평생학습 각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연출했다.

 

먼저, 첫 강연에 나선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목표를 명확히 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묻고 답을 구해야 하는지 △신뢰로 맺어진 깊은 인간관계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질문 대화 방법은 어떤 것인지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되새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조용진 글로벌 탤런트 대표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위한 소통리더십 디자인’을 주제로 평생학습 시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학습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특강 등을 진행했다.

 

끝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조석중 강사가 평생학습 활성화 사례를 설명하고, 전주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는 현안 이슈 공유를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평생학습 강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는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진행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날 “전주시 평생학습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들 덕분”이라며 “남을 가르치기 위한 역량 강화 의지가 시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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