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기 길라잡이,‘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 수강생 모집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0~60대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기사입력 2018.07.30 17:07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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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시가 은퇴 후를 고민하는 40세 이상 세대를 위한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를 마련하고, 입학생을 모집한다.

 

인생 하반기 길라잡이,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 수강생 모집2.jpg

전주시는 50+세대(40대~60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2018년도 하반기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50+ 어른학교는 △50+ 기본과정 △50+ 창업&공동체 과정 △50+ 일상기술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50+ 기본과정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함으로서 경제활동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 및 공동체 형성의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50+ 창업&공동체 과정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50+세대가 기초적인 농업을 통해 도시 농업 공동체를 형성해 갈 수 있는 ‘50+ 도시농부’ 과정과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하는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끝으로, 50+ 일상기술 과정에서는 50+세대들의 인생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집짓는 과정에서 전 재산을 잃기도 하고, 분쟁에 휘말리기도 하는 억울함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속 썩지 않고 행복한 집짓기’ 강좌가 운영된다. 동시에, 간단한 생활 가구를 만들어보고, 나무의 결을 느끼며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50+감성목공’ 강좌도 마련된다.

 

이에 대해,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인생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만 하기 보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하프타임을 가치 있게 보내는 방법을 선택하길 바란다”면서 “50+세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내용과 프로그램들로 채워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 인생학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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