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출 20억불 회복 목표에 역량 집중

기사입력 2018.07.29 18:20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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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 GTI Expo 준비단계를 맞아 2018년 강원상품의 수출 목표를 20억불 회복에 맞추어 핵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 이와 같은 결과는 동북아 지역 간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위해 지난 5년간 지속해온 GTI 무역투자박람회가 동북아 신흥시장의 개척과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수출확대, 외국기업유치 등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도내 기업의 값진 노력, 맞춤형 수출타깃의 설정과 홍보특판전 등 적기에 실시한 수출지원 시책들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 3년 연속 수출 증가세 : (`16) 16.6억불 → (`17) 17.8억불 → (`18 상반기) 10억불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의 부응과 수출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통한 선제적 지원 등을 바탕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민이 지혜를 모으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과거 사상최대 실적은 2013년 21억 7000만 달러

 

주요 수출품 중 전년 동기 증가한 품목은 의료용 전자기기 1억 5,851만달러, 면류 7,365만달러, 시멘트 6,359만달러, 의약품 5,671만달러, X선 및 방사선기기 4,516만달러, 화장품 4,149만달러 등이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1억7,301만달러, 미국 1억6,462만달러, 인도 3,979만달러, 필리핀 3,125만달러 등의 순이며, 전년 동기와 대비하여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이중 상반기에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보인 중국에 대한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 2,727만달러, 면류 2,516만달러, 의료용 전자기기 1,709만달러 순으로 나타났고,그 외 대미 수출은 합금철, X선 및 방사선기기, 시멘트, 면류 등이, 대일 수출은 의료용 전자기기, 합금철, 대 인도 수출은 합금철, 자동차부품, 의료용전자기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원도는 연내 20억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응용수요를 창출하고 히트상품화 할 수 있도록 수출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전략품목의 선정과 더불어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노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여전히 국제 경영환경 등이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지만 도내 핵심 수출기업체들이 핵심품목의 수출 증대와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를 통해 강원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지속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도내 강소기업들의 수출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반드시 연내 20억불 수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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