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7․27정전협정 계기 여성6․25참전유공자 특별 위문 실시

기사입력 2018.07.28 15:55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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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7․27정전협정일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7월 27일 여성6․25참전유공자에 대한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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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에서는 6․25한국전쟁 중 여성경찰로 참전한 김규애 국가유공자(85세)가 요양중인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규애씨는 그 당시 누군가의 어머니도, 아내도 아닌 오로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로 향한 진정한 전쟁영웅이었으며, 남편인 김석곤 국가유공자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현재는 대전현충원에 모셔져있다.

 

 한편, 전남동부보훈지청 관내에는 조국을 위해 싸우고 희생한 여성6․25참전유공자가 7분이 계시며 지청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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