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폭염대비 빈틈없는 시민안전대책 추진

28일부터 대구시내 주요공원 및 무더위 쉼터에 폭염 순찰
기사입력 2018.07.28 08:24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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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속에 빈틈없는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28일부터 대구시내 주요 공원과 무더위 쉼터에 대해 폭염순찰을 실시한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지난 25일까지 이송한 온열환자는 81명으로 지난해 13명보다 6배 이상 증가했으며 폭염의 장기화 전망속에 더 많은 온열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 소방본부는 온열환자의 발생이 집중되는 취약시간대에 다중이 운집하는 주요 공원과 무더위 쉼터에 대해 폭염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얼음조끼, 얼음팩, 이온음료 등 9종의 폭염장비를 탑재한 49개 구급대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층이 많이 모이는 공원과 쉼터를 순찰하며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환자발생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이외에도 지난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행사장에 구급대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폭염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왔으며,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한 3개 물놀이장에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온열환자수가 전국적으로 1,5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 소방에서는 다각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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