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휴가비를 벌어 주는 앱 스탬프투어 여행 푸짐한 경품도

전국 스탬프투어현황, 여행하고 선물도 받는다!
기사입력 2018.07.28 07:23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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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휴가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스탬프투어’를 권해본다. 여행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스탬프투어’프로그램을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그저 단순하게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알기 싶지만, 스탬프투어는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관광지만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 편식’을 어떻게든 벗어나 보고자 하는 지자체 관광과 공무원들의 노력이다.

 

관내의 숨겨진 여러 명소까지 두루두루 안내해서 관광객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무르도록 하려는, 소위 말하는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심한 배려이다.

 

여하튼 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의 명소까지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찾아 볼 수 있고,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까지 모으면 소정의 선물까지 받을 수 있으니 여행객으로서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여행의 재미가 더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스탬프투어’는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행사 등에 참여해 종이나 리플렛 등에 스탬프를 모아 오는 방식이 많다. 그러나 스탬프투어를 하다보면 몇 가지 곤란한 경우를 만나기도 한다. 정작 그 장소에 도착했어도 깜빡하고 도장을 찍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 도장을 찾지 못해서 못 찍는 경우도 있다.

 

혹은 여행 도중에 종이가 훼손되거나 분실되어 낭패를 보기도 한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폰으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는 곳들이 있다.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를 한눈에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가 있다. 휴가 가서 휴가비를 아끼는 여름철 휴가 필수 앱이다.

 

여행 중에도 스마트 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자녀분들과 다툰 경험이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아예 모바일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는 이런 곳들이 감사할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하고 있는 곳으로는 경기도에는 여주시, 이천시, 포천시 등이 있고, 충남에는 공주시, 서산시, 보령시 등에서 스탬프를 모은 여행객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전남, 전북, 광주광역시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100선을 여행하고 스탬프를 모은 여행객에게 3천만원의 경품을 걸고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여름철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 많은 속초시와 강릉시, 부산시 등에서도 스탬프투어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북 경주시, 경남 사천시, 전북 남원시, 강원도 홍천군, 충북 청주시 등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진행하는 스탬프투어를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진행하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스탬프투어’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 설치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인증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 신청도 앱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더운데 선물 받기 위해 일부러 움직일 필요도 없어서 편리하다.

 

스탬프투어 앱에서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받으면, 스탬프를 받은 일자와 시간이 나타난다. 이때 방문객은 스탬프 날인 시간 외에 스탬프를 받은 순번을 받게 된다.

 

이 번호 중에서 해당 장소를 10번째, 20번째, 30번째 등으로 특정한 순번에 방문한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빨간 발자국을 얻은 관광객은 주변 상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게 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에는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에 대한 감상을 남길 수 있는 ‘여행후기’, 다른 여행객과 스탬프 모은 개수를 경쟁하는 ‘랭킹’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스탬프투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투어’를 검색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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