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으로

서울시, 2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책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8.07.27 09:35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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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8월 여름휴가 철을 맞아 잠실운동장 안에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북콘서트, 가족 견학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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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이하 ‘시민참여관’)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시민참여와 홍보를 위해 작년 11월 잠실야구장 옆에 건립한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이다.

 

먼저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책을 주제로 한 1인극 및 강연)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7월 29일(일), 8월 4일(토), 8월 18일(토), 8월 25(토),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작가를 비롯하여 《거북아, 뭐하니?》의 최덕규 작가 등이 도시와 건축물, 환경을 주제로 유익한 강연과 1인극 공연을 한다.

 

사전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 ‘북캉스’로 검색)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6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우리들의 도시생각!’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관 관람을 포함하여 올림픽주경기장 입체퍼즐 제작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고학년 권장)을 포함한 가족단위이며,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받고, 사전예약제로 무료 운영한다.

 

일반시민과 지역주민, 공무원,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장 투어 프로그램’은 시민참여관 직원의 안내와 설명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부지 전체(코엑스~영동대로~한강·탄천~잠실운동장)를 버스와 도보로 1~2시간 둘러보는 투어코스이다.

 

특히 출입이 제한된 아셈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부지 전경과 올림픽주경기장 데크에서 바라본 주변풍경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초․중․고 학생, 대학생,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관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무원을 위한 현장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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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관은 각계각층의 소통장소로도 이용하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 설명회, 토론회, 지역주민 설명회 용도로 대관도 하고,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스타, 도시계획 및 건축관련 초청 강연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시민참여관(전화:02-420-9591)이나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http://sid.seoul.go.kr)로 할 수 있다.

 

시민참여관은 잠실야구장 3루 진입램프에 위치하고 있으며, 351㎡의 규모로 1층 전시관과 2층 옥상 데크(휴식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전시관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소개, ▴도시의 공간, ▴오디오 도슨트, ▴액션 파노라마, ▴미래도시 체험, ▴우리의 의견 등 8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코엑스~잠실운동장 199만㎡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박근수 서울시 동남권사업단장은 “시민참여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심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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