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따뜻한 온정 이어져
기사입력 2009.02.09 10:59 조회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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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에는 지난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20일 전직 환경 미화요원인 김수철(57세)씨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천원을 기탁 면에서는 독거노인 5명을 초청 각각 100천원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노인들은 국민 기초 수급자 혜택을 받다가 부양 의무자 기준에 부적합하여 작년 12월 31일자로 급여 중지된 자들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특히 김수철씨는 지체 5급 장애인으로 농사를 지으며 그리 넉넉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주암네트워크 대표 김재후씨는 장학금 백만원을 기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면은 이 장학금으로 지난달 23일 국민기초 수급자 자녀중 대학 재학생 및 2009년 입학 예정자 10명에게 김재후씨의 뜻을 전달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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