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폭염 대비 독거 어르신”안전 대책 추진 강화
기사입력 2018.07.18 16:21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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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폭염 지속에 따라 각 관련 기관의 역할, 비상연락 체계 확립 등“폭염 대비 독거 어르신 보호 대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 대책 강화를 추진한다.
도에서는 혹서기 어르신들의 행동수칙을 담은 폭염대응 행동요령의 지역사회 전파와 이행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 3,471매를 배부하였고, 지난 해 에어컨 1,574대를 지원하여 도내 전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이에 대한 7~8월 혹서기 경로당 냉방비 626백만원을 지원하고,
또한,“독거노인 마실방 20개소”를 운영하여 혹서기 동안 독거어르신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상호 확인할 수 있는 도 자체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강․생활환경이 취약한 11,148명의 독거 어르신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직접방문, 주 2~3회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매일 전화나 방문을 하여 안전을 수시 확인하는 비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무더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아래의 폭염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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