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 내일 개막

18일~21일 나흘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업 신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2018.07.17 18:03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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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는 미래 농업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젊고 똑똑한 농업과 농촌’에 초점을 맞추고, ‘농업은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 전환을 위해 청년 농업인과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농업관’

‘청년 농업관’에서는 일자리 소개는 물론, 창업 교육과 운영, 지원, 성공 사례까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향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농업생명과학교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깨 인공교배, 곤충과 물벼룩 관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농업인네트워크 멘토-멘티 소통 컨퍼런스’, ‘청년 농업인 포럼’, ‘도전! 농업 골든벨’ 등 농업 유망주를 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 ‘여가가 있는 삶’의 가치를 위한 똑똑하고 돈 되는 농업

‘스마트농업관’과 ‘첨단생명공학관’에서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면서 생산 효율은 극대화하는 첨단 농업 기술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을 위해 ‘치유농업체험관’과 ‘건강·기능 농식품관’, ‘농촌자원체험관’을 마련하고, 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특허기술장터’는 농촌진흥청기관의 우수 국유 특허를 소개하고, 발명자를 직접 만나 ‘돈 되고 실용적인 농업’의 생생한 비법도 전해들을 수 있다.

 

■ 농업 기술,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종합컨설팅관’, ‘신기술보급관’, ‘우리 종자관’, ‘경남 특별주제관’ 등을 둘러보면서 평소 어렵거나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

 

마늘 등 주요 품목의 농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비롯해 중소 규모 농업 경영체 의 우수 사례 컨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도 펼쳐진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박람회’ 가족과 함께

‘2018 농업기술박람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특히 김명철 반려묘 전문가에게 듣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특강과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요리 토크 콘서트’ 특강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박람회 전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수제육가공품 콘테스트’와 ‘쌀·우유 소비 촉진 이벤트’ 같은 가족참여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있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는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나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단, 한정된 좌석 사정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누리집에서 미리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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