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킵니다.
(사)희망세상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열사병에 쓰러진 어르신 구해
기사입력 2018.07.17 17:04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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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사)희망세상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1,540명을 생활관리사 60명이 1인당 26여명을 돌보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최근 연일 폭염경보가 발생하는 가운데 주말에도 어르신 안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느라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 조곡동에서는 오전 10시경 생활관리사 이종정씨가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조○○ 어르신댁 방문중에 어르신이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어르신이 정신을 잃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취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덕분에 어르신은 무사히 한국병원으로 이송되어 위기상황을 넘겼다.
이종정씨는 평소 주변 이웃까지도 넓게 보살피고 지역주민들과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자녀들과도 신속하게 연락을 할수 있었다.
조씨 어르신의 자녀는“생활관리사 선생님이 저희 아버지를 빨리 발견하여 응급후송하지 않았다면 큰일이 발생할수 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침착하게 신속한 조치를 하여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희망세상에서는 매주 생활교육 및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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