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가공식품 전국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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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전남쌀산학연협력단’에서 개발한 우수 가공식품을 ‘2018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한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기관에서 운영 중인 협력단으로‘쌀 소비확대와 소득향상을 위한 쌀 가공제품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2단계 1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업기술박람회에는 금년에 개최한‘전남 쌀 가공식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짱죽의‘간편한 쌀눈죽’, 2017년 쌀산학연협력단 가공식품 개발업체로 선정된 ㈜구례삼촌의‘쑥부쟁이 쌀머핀, 쌀쿠키’등 총 9종 94점의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짱죽의‘간편한 쌀눈죽’은 핵가족화와 혼밥족 증가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벼운 중량, 휴대가 용이하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5분만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여행이나 출장, 등산 등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제작된 제품이다.
㈜구례삼촌의 쌀머핀, 쌀쿠키 제품은 구례지역의 특산물인 쑥부쟁이, 산수유를 제품원료로 사용하여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신세대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 대용이 될 수 있다. 특히 밀가루 제품에서 흔히 발생되는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해소한 속이 편한 건강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웰빙 제품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기술보급과장은“쌀 소비확대와 수급안정을 위해 쌀 가공식품 개발, 해외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쌀 수출 전문생산단지 육성 등 쌀산학연협력단 사업 수행을 통해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대를 증진시키고, 농업의 신성장동력 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7.18.~21.까지 4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며, 전남도는 연구개발 성과물, 농가 농업기술지도 우수사례 등 총 10개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