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

어르신 건강UP, 행복UP –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기사입력 2018.07.16 12:05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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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와 전주 도시혁신센터(센터장 김창환)는 지난 14일 서노송동에 있는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어르신 200여분에게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하여 ‘삼계탕과 수박 ’과 부침개 등 잔치상을 마련,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jpeg

 

이날 행사에는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 및 도시혁신센터 직원 등 60여명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은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전주·진안농협 등의 회원들이 모여 2012년 2월 모여 매월 1~2회씩 회원가족들이 참여하여 무료급식을 해오다가 2016년 9월 전라북도에 정식으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봉사대는 그동안 무료 급식 외에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사전조사 후 동절기 연탄 및 반찬지원, 김장 봉사, 이불 및 난로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2.jpeg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외부의 도움 없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더-마중물 봉사단체 준비모임에서 도움이 더해져 멀리 풍남초등학교앞에 있는 소농의집과 노송동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까지 모실 수 있었다.

 

유춘열 이사장은 2012년부터 무료급식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한갑원 회장이 전북도민일보 주최 ‘2018 친절봉사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아 우리봉사대의 자랑이 되었다며 기쁨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영양과 정이 듬북 담겨 있는 보양식을 매년 여름철이면 대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신 도시혁신센터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대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시혁신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매달 도시혁신센터에서 무료급식활동을 해주어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며, 주변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봉사대가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단체와 결연을 맺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3.jpeg

 

전주 도시혁신센터는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혁신의 허브이며, 이곳에는 공동체에서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는 협동상회, 회의 공간, 카페, 작은 도서관, 운동시설, 구내식당이 구비되어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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