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고소설 학술대회 개최

故한창기 선생의 소장 고소설 재조명
기사입력 2018.07.14 10:26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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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한국고소설학회가 주최하는 ‘2018 고소설 학술대회’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순천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뿌리깊은 박물관 학술대회..jpg

 

이번 학술대회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소설의 현황과 의미’를 주제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재단 차정금 이사장과 이상구 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고소설학회 석학들의 연구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故한창기 선생이 수집했던 한글 고소설의 현황과 활용방안과 박물관 소장 유물인 <취미삼선로>, <소대성전>, <양산백전>, <어룡전>에 대한 연구등이 발표됐다. <양산백전> 필사본은 현존하는 소설 중 원작에 가까운 가치를 지니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시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차후 학술적인 조사 ·연구로 소장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전용잡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발행한 고 한창기 선생(1936~1997)이 생전에 모아둔 6,500여점의 유기, 도기, 민속품, 회화, 목기, 서책 등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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