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전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를공식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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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민주당 입당과 함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박주선 전 의원(56)이 내년 제 4대 동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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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 위원장은 또 중도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을 위해 노 무현 대통령이 열린 우리 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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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최근 "노 무현 대통령은 남은 임기 안에 민주당 분당사태를 결자해지하는 성의 있는 정치적 활동을 보여줘야 한다" 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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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 출마를 공식 표명한 박주선 위원장
박주선 인재영입위원장은 "모든 면 특히 경제적으로 낙후돼 있는 전남의 현안을 풀기 위해서 전남도지사는 강력한 추진력과 국제적인 역량이 있어야 한다” 며 “전남도지사 출마는 내게는 험난한 일이지만 결코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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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J-프로젝트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그림은 좋으나 실제적 성과는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지적하고 “일자리 창출 등 보다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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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현재 나의 지지율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지만 지난 16대 총선 당시 상대 후보에 무려 67%나 뒤졌으나 결과는 나의 승리였다”며 “내가 맡은 역할에 충실 한다면 지지율은 확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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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향후 정국 구도와 관련, “현재의 상황은 중도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노 무현 대통령은 열린 우리당 탈당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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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당에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노 대통령이 탈당해야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보다 자유롭게 중도민주개혁세력의 결집을 모색할 수 있으며 이는 노 대통령이 짊어진 역사적 소임이라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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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도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위해서는 DJ와 YS의 전격적인 화해도 적극 추진 되어야 한다고 박 위원장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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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정권을 3번이나 창출했던 중도민주개혁세력이 여기서 무너질 수는 없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노 대통령은 탈당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이뤄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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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위원장은 민주당 복당 이후 처음으로 정신적 고향인 광주. 전남에서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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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지난.7일 오후 조선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 모임에 초청되어 "지방화시대와 지방인재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가진 후 전남 화순에서 개최될 '전남도 JC 신임회장 추대식"에도 참석하고 또 박 위원장은 8일 오전에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 국립묘지도 참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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